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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벳푸 지옥온천순례길 우미지옥 바다지옥

by 몽실몽시리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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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에 있는 소도시 벳푸로 떠나봅니다. 
 
벳푸에서 제일유명한 곳은 어디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네요.
바로 벳푸 지옥온천이랍니다.
 
저도 벳푸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제일 유명한 곳으로 가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지옥온천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옥온천하면 하나만 있냐고 아실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방문한 우미지옥 한글로 하면 바다지옥 외에도 다른 온천들이 더 있다고 합니다.

우미지옥 옆에 붙어 있는 온천도 있고 차로 한 10분 정도 가야 되는 곳에 있는 온천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우미지옥으로 여러분들을 안내하겠습니다. 
 
 

 
우미지옥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미지옥만 갈 수 있는 티켓을 끊을 수 있고, 지옥온천 순례길 전체를 갈 수 있는 티켓을 살 수도 있어요.
 
저는 우미지옥만 갈 수 있는 단일권을 끊었습니다. 
우미지옥 안 들어 들어가니 일본 전통 정원이 나옵니다.
 
멀리 수증기가 보이는데요.
저기가 우미지옥인 걸까요? 한번 가보겠습니다. 
 

 
우미지옥에 들어가기 전에 기념품 가게를 거쳐야 됩니다. 기념품 가게 끝쪽에 우미지옥이 있어요. 
 
여기가 우미지옥 맞았네요. 
푸른 색깔의 온천물에서 수증기가 쉴세 없이 피어오릅니다.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문 보이시나요?
여기는 보기만 하는 온천이니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우미지옥만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작은 식물원도 있습니다. 식물원 안의 공기가 후끈후끈하지만 볼게 많아서 한번 쭉 둘러봤어요.
 
여러분들도 여기에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볼게 참 많습니다. 
 

 
식물원을 나오면 족욕탕이 보입니다.
바로 보이는 건 아니고 족욕탕 팻말을 따라오면 나오는 거예요.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족욕탕으로 가니 다행히 자리가 나서 저도 족욕탕에 발을 한번 담가봤습니다.
 
뜨끈뜨끈한 게 아주 좋네요.
미리 수건을 챙겨 와서 잘 닦고 나왔습니다.
 


우미지옥에 오면 족욕탕도 들러보세요.
수건도 챙겨 오시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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