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파주연장 구간 운정 야당 탄현 일산

현재 일산의 일부지역까지 서해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천 인천 쪽으로는 버스로만 다닐 수 있었는데, 서해선이 개통되어서 지하철로 부천 인천을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서해선의 파주연장에 최종 승인되었다고 합니다. 운정, 야당, 탄현, 일산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파주 연장 최종승인

 
1월 15일에 서해서 파주연장 방안이 국토부 최종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서해선 연장은 계속 추진되었지만 수요부분 전문가 검증위원에서 2번이나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서해선 파주연장 사업은 국토부 지원 사업이 아니라 해당 지자체가 연간운영비를 대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경우에 적자를 낼 수도 있는데 이는 모두 지자체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승인이 나고 바로 공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철도공단과 사업위수탁 협약을 체결해야 돼서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기까지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 구간

 
현재 일산역을 출발하는 서해선이 이제는 파주 운정을 거쳐 야당, 탄현을 오갈 수 있게되었습니다. 

연장구간은 총 5.3km로 일산에서 운정역까지 입니다. 
 
 
 
 

3. 효과

 
이제 파주지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약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은 파주지역에서 김포공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또한 전철 3호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김포골드라인을 환승할 수 있어서 파주시민들이 더욱 넓은 범위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