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응 대피 행동 요령

이번에 일본에서 큰 지진이 나서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실종되었습니다.

지진 문제는 비단 일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일부지역에서도 다소 높은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본여행을 가든 국내에 있든 간에 지진 대응 대피 행동 요령에 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지진 발생

 
머리를 우선으로 보호해야 합니다.

실내에 있을 경우에 탁자 안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이불을 뒤집어씁니다. 또 탁자가 흔들리지 않게 탁자 다리를 꼭 잡아주세요.
 
학교에 있을 경우에는 책상 밑으로 들어가고, 지진이 멈추면 운동장으로 대피합니다.
 
흔들림이 잠시 멈췄을 때에는 전기, 가스를 차단해서 2차 피해에 대비해야 합니다.
 
건물밖으로 나갈 경우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비상구를 따라 탈출해야 합니다.

만약에 엘리베이터에 탄 경우에는 모든 층을 누른 후 도착한 층에서 바로 내려야 합니다.
 
건물 밖으로 나왔을 경우에도 실내에 있을 경우와 마찬가지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어디서 파편이 날아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 주세요.
 
 
 

 

2. 여러 상황

 
1) 전철
 
손잡이나 기둥을 꼭 잡아주세요. 전철이 멈추면 안내 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너무 급하게 서둘러 뛰어나가지 마세요.  압사당할 수도 있습니다.
 

2) 차 안
 
비상등을 켜고 길가에 차를 세웁니다.
대피방송에 유의하며 다른 지역으로 걸어서 대피합니다.
 

3) 산
 
산사태, 붕괴등에 주의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4) 바다
 
해일 등을 피하기 위해 높은 지역으로 대피합니다.
 
 
 

 

3. 어린이 동반한 경우

 
아기띠를 사용하세요. 아기띠를 착용하는 게 유모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재빠르게 대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아이에게 신발을 신기세요. 지진이 나면 지형이 울퉁불퉁 해질 수 있어서 아이의 발을 보호해야 합니다.

다닐 때도 항상 아이의 머리를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걸을 수 있는 아이는 항상 손을 잡고 다니세요.
 

 

 

4. 대피 후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119 등에 신고를 합니다. 안전한 지역에서 라디오등 재난방송을 확인하며 대기합니다. 
 
집 근처에 재난 대피장소가 어디에 있는지 항상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