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선인장이 만나는 그곳 월령선인장군락지

선인장이 있는 테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멀리 바다 너머 풍력발전소가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상상만 해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바로 그곳이 월령선인장군락지입니다. 풍경이 정말 멋진 곳이지요.

같이 한번 살펴 보아요!

 

1. 월령선인장군락지

 

월령선인장군락지

월령선인장군락지는 천연기념물 제 429호로 지정된 곳으로 제주시 한림 월령에 있는 바닷가를 따라서 선인장군락이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마을 주민들이 선인장을 심어 뱀이나 쥐가 집에 못 들어오게 막는다고 합니다.

 

 

2. 주차

내비게이션에 월령선인장군락지를 치면 공터를 안내해주는데요.

거기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시고 표지판을 따라가면 선인장 군락지로 갈 수 있어요.

주차장에서 선인장군락지로 가는 길에 선인장 밭이 보입니다. 작은 선인장들이 대규모로 재배되고 있었어요.

 

3. 월령선인장군락지를 걷다

 

테크길을 따라 걸으면 테크길 양옆 길에 선인장이 보입니다.  바위틈에도 선인장들이 많이 자라고 있었어요.

 

새로로도 찍어봤는데, 가로로 찍은 거랑 사뭇 분위기가 다르네요.  저 멀리 보이는 풍차가 멋집니다.

 

바다 한가운데도 풍력발전기가 있습니다.
바다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를 보는 건 처음이었어요.

월령선인장군락지 테크길을 왕복하는 데에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천천히 걷는걸 기준으로 대략 왕복 3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테크길이 평탄하니 노약자, 어린이들도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