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에 드라이브 어떠신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거제도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바로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테마박물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 바람의언덕

위치: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4-47
운영시간: 24시간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바람의 언덕은 2000년대 초반에 드라마 촬영지로 쓰이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탁 트이는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만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모자 같은 것이 날아가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바닷바람이 세게 부른 곳인지라 여기서 자라는 식물들의 키가 조금 작습니다.
풍차 윗길에서 언덕 쪽으로 한번 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테크로 된 계단길이 있는데 어르신들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 아래쪽에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데, 여기서 해금강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2. 신선대

위치: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21-19
(신선대 전망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21-20)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바람의 언덕보다는 유명하지 않은 곳인데, 이곳도 사실 바람의 언덕 못지않게 멋진 곳입니다.
총 두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선대전망대가 있고 조금 아래쪽에 신선대가 있는데 두 곳 중 어느 곳을 가도 좋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를 좋아하시면 신선대를 가시고 조금 아래쪽에서 보는 경치를 좋아하면 신선대로 가면 되는데 두 곳 다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신선대 쪽은 어르신들은 걸어가기에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힘을 내서 내려가면 아래쪽에 해변이 나오는데 이곳도 무척이나 예쁩니다.
3. 해금강 테마 박물관

위치: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120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료: 성인 6,000원, 초중고생 4,000원, 4세 이상 7세 이하 3,000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 20% 할인)
이곳 해금강 테마 박물관은 폐교된 초등학교 분교를 매입해서 만든 박물관으로 5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세월의 흔적이 있는 물건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 시절 생활용품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면 그때 향수에 젖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1층에는 물건과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그림과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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