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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공항근처 명소 용연다리 용연계곡

by 몽실몽시리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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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에 가볼 만한 명소가 있을까요?

공항에서 나온지 얼마 안돼서 바로 멀리 떠나기보다는 공항 근처에 있는 명소를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공항 근처에 어떤 곳이 있나 찾아봤는데 용연다리와 용연계곡이 나오더라고요.

용연다리는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긴 했어요.
야간에 조명이 있는 다리로 기억하는데 아침에는 어떨지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렌터카 업체에서 차를 렌트한 후 10분 정도 운전을 해서 용연다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어떨지 같이 보시죠!



 

1. 용연다리와 용연계곡


용연다리는 공항에서 10분 정도만 가면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용연은 제주 용담동에 있는 계곡에서 물이 들어오는 하천으로 계곡부터 물이 바닷가로 흘러내려옵니다.

제주도의 유명한 명소인 정방폭포와 같이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것입니다.

용연계곡에 가뭄이 들자 용연계곡에 살던 용이 하늘로 올라서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너비 2.2m, 길이 42m의 현수교에 오르면 푸른빛 계곡과 바다라 눈이 들어옵니다.
특히나 밤에 오면 더욱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는 용연구름다리 바로 앞에 있는 공터에 몇 대 주차를 할 수 있고, 아니면 용두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2. 용연구름다리를 걷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용연구름다리로 향합니다.

용연구름다리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보행자, 휠체어, 내려서 끌고 가는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는 이용이 가능하고

오토바이, 탑승 중인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이륜차는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용연계곡


계곡 쪽을 보니 물이 푸른색을 띠고 절벽과 잘 어울리는 풍경을 연출합니다.
쇠소깍이랑 비슷한데 쇠소깍보다는 폭이 좀 좁은 거 같네요.

 


바다 쪽을 바라봤습니다. 계곡 쪽을 보는 거랑은 또 느낌이 다릅니다. 왼쪽에는 배들이 매어져 있고, 오른쪽에는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네요.

 


다리 너머에 도착했습니다.
아침부터 군밤을 파는 상인분들이 있으시네요.

 


다리 옆쪽에는 정자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계곡을 바라볼 수 있어요. 여기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좀 있었어요.

날씨만 좀 더 맑으면 사진이 잘 나왔을 텐데요.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리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오면 이런 산책길도 있어요. 산책길 왼쪽에는 계곡이 보입니다.



비행기 시간이 조금 남으신 분들! 갈 곳이 마땅히 없으신가요? 이곳 용연계곡, 용연다리에 한번 오셔서 둘러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근처에 있는 용두암도 같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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